8월, 2014의 게시물 표시
낮의 조급성은 텅 빈 형식이 되어 밤을 지배한다. - 한병철, [시간의 향기] 중 - [피로사회]이후 책을 사놓고 내버려두었다가 펼쳤는데, 문장 하나하나가 와 닿는다. 몸이 아릴정도로 아찔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