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athe Kollwitz


가슴으로 빚은 작품들을 보면서 숙연해졌다.
사람의 눈을 가지려면
현상의 이면, 본질을 볼 수 있는 투시력과
통증에 전염될 수 있는 예민함이 필요한 거 같다.

작품에 꾹꾹 눌려 담겨있는
그녀의 통증에 아찔했다.

빙산의 일각.
그녀 작품 속에 숨겨져 있는 이 거대함은 무엇일까?

댓글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놀이라는 일종의 전통

삶의 완성

가질 수 없는 것